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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버거 일상/맛집

인천 송도, 연말 회식 & 상견례 맞춤 송도 맛집 "백제원 송도점"

by 새우버거♬ 2020. 1. 1.

안녕하세요~ 새우버거입니다!

남자친구와 1000일을 맞이하여 인천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첫째날 저녁은 백제원 송도점에서 코스요리를 먹었네요!

 

 

 

 

 

금요일 저녁이기 때문에 혹시 몰라 미리 전화로 예약을 했습니다~

시간에 맞춰 이름 말씀드리니 바로 방으로 안내해주시더라구요 ㅎㅎ

 

 

 

백제원 송도점 : 네이버

리뷰 373 · 가족모임장소로 딱 좋은 인천 송도 한정식

m.store.naver.com

백제원 송도점 메뉴 링크 첨부할게요~

저희는 백제원 디너코스 (한우 오마카세) A 를 주문했어요!

 

 

 

예약을 했더니 VIP 방으로 안내해주셨어요!

남자친구랑 코스요리는 처음 먹어봐서 모든 것이 신기했어요 ㅎㅎ

 

 

한우 오마카세 A 코스에는 일일 한정판매하는 한우박살 사시미가 포함되어 있어요.

ktx로 매일매일 산지배송된다고 합니다.

7시 넘어서 도착한다고 하여 30분 기다렸다가 주문을 했네요 ㅠ.ㅠ

일일 한정 판매 절대 포기 몬해!

 

 


<한우 오마카세 A 코스>

에피타이저 - 한우박살사시미 - 메인 숯불 구이 - 연포탕 - 보리굴비 정식 - 디저트

 

 

에피타이저

 

에피타이저로 제철과일 샐러드, 육회, 전 요리가 나왔어요.

 

 

<에피타이저> 제철 과일 샐러드

에피타이저로 나온 제철 과일 샐러드입니다!

재료가 싱싱해서 가볍게 먹을 수 있었네요~!

 

 

<에피타이저> 육회

원래 저는 육회를 못먹어요!

결혼식 갈 때나 반찬으로 먹었던 음식인데 너무 비려서 못먹게 되었어요

그치만 백제원 다녀오고 나서 바뀌었습니다ㅠ.ㅠ

육회 꿀맛탱! 식감 쫄깃하고, 배랑 먹으니 색다르고 맛있었네요!

 

 

<에피타이저> 전 요리

전 요리는 두명이서 나눠먹기 좋게 나왔어요.

버섯 전이 정말...맛있었네요..(왈칵)

 

한우 박살 육사시미/육회

 

<한우박살 사시미>

저희 커플을 30분 기다리게 한 박살 육사시미...

왜 한정판매인지 알 수 있었던 맛이었어요..

"백제원에 가면 한우박살사시미를 먹어야 한다"는 국룰이 되었습니다.

 

 

전혀 비리지 않고, 특제 소스와 너무 잘 어울리는 맛이에요!

식감은 쫄깃하고 질기지 않아서 금방 순삭되었네요..

기다리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메인 숯불 구이

 

강렬했던 에피타이저가 지나고

메인 숯불 구이를 위해 테이블 세팅을 해주셨어요~

 

 

소고기에 곁들여 먹으면 맛있는 반찬들도 나왔구요~

 

 

숯불에 고기를 직접 구워주시는데 로즈마리를 숯불에 함께 넣어

좋은 향이 나더라구요! 신기한 경험 ㅎㅎ

 

 

<메인 숯불 구이> 소고기와 버섯

직접 구워주셔서 너무 편안했고, 제가 구웠으면 다 태웠을텐데 ㅋㅋ

육즙 가득 소고기를 먹을 수 있었어요.

 

 

금방금방 구워지더라구요~

(설렘)

 

 

두번에 나눠서 구워주셨어요!

처음엔 양 너무 적다 생각했는데 다 먹고 나니 슬슬 배가 찼네요~

에피타이저도 많이 먹었으니 ㅎㅎ

 

 

<메인 숯불 구이> 전복과 관자

소고기를 먹는 동안 옆에서 전복도 구워주셨어요!

전복 + 관자 = wow 

저는 해산물 좋아해서 호로록 먹었는데 남자친구는 잘 못먹어서

저한테 줬어용 ㅎㅎㅎ 개이득!

 

 

연포탕

 

<연포탕> 낙지 넣은 연포탕

적당히 밥이 먹고 싶을 때 연포탕이 나왔어요!

적당히 끓을 때 살아 있는 낙지를 넣어주셨어요 후덜덜

 

 

<연포탕> 보글보글 연포탕

국물이 너무 칼칼하고 시원해서

밥이랑 말아먹으면 밥도둑이었네요..

 

 

보리굴비 정식

 

 

<보리굴비 정식> 보리보리굴비

밥이랑 함께 나온 보리굴비&된장찌개입니다.

사진을 잘 찍은 것이 아니라 비쥬얼이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

 

 

<보리굴비 정식> 된장찌개

된장찌개는 남자친구가 맛있게 호로록 먹더라구요~

저는 배불러서 보리굴비를 뒤적여봤는데

 

 

<보리굴비 정식> 다시 보리굴비

이거 좀 밥경찰이더라구요

회사에서 먹었던 보리굴비가 너무 맛있었던건가..'ㅅ'

바다향이 강해서 저희 취향은 아니었구 좀 남겼습니당 (아숩)

 

 

디저트

 

<디저트> 녹차 떡 카스테라

녹차 싫어하는 새우버거에게 녹차 디저트가 나왔어요

떡 카스테라인데.. 한입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남자친구 다 줬어용

남자친구가 기분좋게 호로록 먹더라구요 ^3^

초코맛이었으면 저도 호로록 했을텐데 (아숩)

 


 

<가격>

한우 오마카세 A 코스 : 79,000원

합 : 158,000원

 

가격은 저희가 그동안 먹은 음식 중에 제일 스트롱했지만

그만큼 하나하나 맛있었고, 잊지 못할 추억 남겨줬네요 ㅎㅎ

돈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마무리했습니다~!

 

 

 

 

※ 모든 사진은 소니 미러리스 a5100으로 촬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