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목)아침부터 오빠가 엄마가 만들어주신 굴 미역국과 불고기를 데워줬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입원이기 때문에 아침밥을 배불리 먹고, 집을 치운 다음 꼬질이 상태로 요즘 최애 카페로 향했다. 오빠와 브롤스타즈 몇판 하며 평일 오전의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입원 준비가 다 되었는가 점검했다. 다 챙긴 줄 알았는데 역시 하나씩 빼먹은게 나오더라😅 점심에는 빠니보틀 사우디아라비아 편을 보며 간단히 시리얼과 소떡소떡을 먹었다. 너무 재밌어서 보다보니 오후 2시라 후다닥 준비해서 택시를 탔다. 병원에서 입원 수속을 마치고, 입원 병동 9층으로 갔다. 내가 앞으로 머무륵 병실은 913호이고, 원하던대로 1인실이었다..! (야호) 환자복으로 갈아 입고, 간호사 교육생님들이 오셔서 혈압을 재고, 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