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2.(월)드디어 퇴원하는 날!!😂 어김없이 전화 소리에 깨고, 바로 아침을 먹었다. 소고기 죽이라서 절반은 먹었다. 8시에 간호사님이 들어오셔서 방사선 수치를 재고 가셨다. 퇴원 기준 방사선 수치는 70인데 18로 나온다고 하셨고, 이제 피 검사랑 영상 검사를 마친 후, 퇴원 수속을 하면 끝이었다. 야호!! 8시 반쯤 간호사님이 채혈하러 오셨는데 3일 만에 사람과 마주보고 대화하는 것이라서 너무 반가웠다. 흑흑.. 병실에서 환복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핵의학과에서 금방 연락이 와서 영상 검사 찍으러 내려갔다. 찍고 돌아오니 9시 반.. 엄마랑 오빠가 마침 도착해서 눈물겨운 재회를 했다. ㅠㅠ 딱 알맞게 진료비 계산도 끝나서 퇴원 수속도 후다닥 하고 오니 간호사님이 퇴원 후 주의사항 설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