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7.(월)오후 4시에 폐 CT를 받아야 해서 또 연차를 쓰고, 병원을 갔다. 4시간 금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집에서 쉬면서 금식하는데 이상하게 평소에는 잘 안먹는데 음식을 못먹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조영제를 투여하는 검사면 운전을 하면 안되기 때문에 엄마와 남편과 함께 병원을 갔다. 저번에는 꽤 기다리다가 검사 받은 것 같은데 이번에는 거의 대기 없이 바로 검사를 받았다. 폐 CT 와 목 CT를 동시에 하기 때문에 중간에 조영제가 들어가서 왼쪽 팔에 주사를 꼽고 들어갔다. 이미 한번 받아 봤던 것이라서 조영제의 뜨거워지는 그 느낌을 알기 때문에 더 긴장되었다. 폐 CT를 먼저 받았고, 받는 동안 신호에 따라 숨을 들이키고 내쉬어야 한다. 그 다음 목 CT를 받을 때는 조영제가 투영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