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7.(월)
오후 4시에 폐 CT를 받아야 해서 또 연차를 쓰고, 병원을 갔다. 4시간 금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집에서 쉬면서 금식하는데 이상하게 평소에는 잘 안먹는데 음식을 못먹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조영제를 투여하는 검사면 운전을 하면 안되기 때문에 엄마와 남편과 함께 병원을 갔다. 저번에는 꽤 기다리다가 검사 받은 것 같은데 이번에는 거의 대기 없이 바로 검사를 받았다. 폐 CT 와 목 CT를 동시에 하기 때문에 중간에 조영제가 들어가서 왼쪽 팔에 주사를 꼽고 들어갔다. 이미 한번 받아 봤던 것이라서 조영제의 뜨거워지는 그 느낌을 알기 때문에 더 긴장되었다.
폐 CT를 먼저 받았고, 받는 동안 신호에 따라 숨을 들이키고 내쉬어야 한다. 그 다음 목 CT를 받을 때는 조영제가 투영되고, 곧바로 몸이 뜨거워짐이 느껴졌다. 신호에 따라 침을 삼키면 안되고, 삼켜야 해서 CT는 받을 때마다 조금 긴장된다.
검사가 다 끝나고, 진짜 오랜만에 병원 근처에 있는 낚지 볶음 집을 갔다. 진짜 맛있었다. ㅠㅠ

진료비
진료비 총액 | 납부 금액 | |
진찰료 | 18,720 | 937 |
검사료 | 237,230 | 11,873 |
행위료 | 60 | 3 |
검사료 | 9,416 | 471 |
영상진단료 | 9,030 | 452 |
CT 진단료 | 297,319 | 14,867 |
선별 급여 | 445 | 89 |
총 진료비 | 28,6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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