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0.(월)정신없는 주말을 보내고, 세침 검사 결과를 듣는 날이 왔다. 연차를 내고, 미리 병원에 가서 오빠랑 파리바게트에서 아침을 먹었다. 별일 아닐거야 라는 마음과 함께 만약에 전이된 것이 맞다면 앞으로 어쩌지 라는 생각을 계속하며 내 차례를 기다렸다. 항상 밝게 반겨주시던 교수님이 어두운 표정으로 맞아주셔서 결과를 미리 알 수 있었다. 4년동안 쭉 괜찮았는데 오른쪽 임파선에 암세포가 발견되었고, 이를 제거하는 방법은 수술밖에 없다고 하셨다. 4년전처럼 수술 2개월 후,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도 받아야 한다고.. 교수님께 설명을 들은 후, 곧바로 맞은편에 있는 방에서 수술 코디네이터 선생님과 수술 일정을 잡았다. 3월 3일 입원, 3월 4일 수술이라 베트남 여행 기간과 겹쳤다. ㅠ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