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암/임파선 전이부터 수술까지

심상치 않은 초음파 결과

새우버거♬ 2025. 2. 23. 21:19

2025.01.24.(금)

올해는 설 연휴가 길었다. 마침 황금 연휴 전 금요일이 정기 검진이었기 때문에 연차를 붙여 쓸 생각에 싱글벙글했다.

그동안 결과가 좋았고, 특히 올해 검사는 뭐 할 것도 없이 초음파를 받는 차례였기 때문에 하나의 이벤트라고 생각하고, 오전 검사를 위해 일찍 일어났다.

 

초음파는 무난하게 받았다. 별다른 말씀이 없었던 것이 마음에 걸렸지만, 같은 날 결과를 들을 것이라서 남편과 갑상선 내분비외과로 향했다.

내 차례가 되었고, 항상 밝게 인사해주시던 교수님의 얼굴이 어두웠다. 호르몬 수치, 피 검사는 양호하지만 초음파 결과 오른쪽 임파선이 부어 있다고 하셨다.

 

컨디션 때문일 수도 있기 때문에 3개월 후에 다시 볼까도 했지만 나는 임신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가장 빠른 가능한 시간에 세침 검사를 받아보기로 했다. 만약 암이라면 4년 전처럼 수술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셨다. 그 말을 듣고, 남편과 진료실을 나가자마자 눈물이 핑 돌았다. 그날따라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왼쪽 임파선이 부어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좋은 생각을 하며 집 가는 길에 짬뽕을 배달시켰다.

기분 꿀꿀해서 먹은 짬뽕


진료비

  진료비 총액 납부 금액
진찰료 18,720 900
검사료 110,360 5,523
초음파 진단료 72,770 3,600
약제비 39,580 1,900

'갑상선 암 > 임파선 전이부터 수술까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번째 세침 검사  (1) 202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