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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버거의 개발 블로그

2025.06.01.(일)임파선 전이 진단 받은 것이 2월이었는데 벌써 6월이다. 시간이 참 빠르구나.. 아침 밥으로 누룽지가 나와서 처음엔 아자뵹하고 먹다가 또 울렁거려서 다 남겼다.😭 너무 배고파서 파인애플 남은 것 다 먹었다. 오빠랑 엄마랑 아침에 영상통화를 했다. 오랜만에 얼굴 봐서 너무 좋았고, 집에 얼른 가고 싶었다. 엉엉😭😭😭 우리 엄마랑 잘 지내는 오빠에게도 너무 고마웠다. 오빠 얼굴 보니 방사선 더 많이 빼서 집갈려고 물 열심히 마셨다. 포켓스탑은 없어도 포켓몬고도 열심히 했다. 나혼자 있는 병실 안에 쉐이미가 있는 것이 기특했다. ㅋㅋ 점심도 어김없이 거의 남기고, 키위를 먹었다. 계속 과일로 속을 채우니 좀 쓰리고, 허기져서 힘이 없었다.🥲 그래도 하루 8천 걸음 채우고 싶..

2025.05.31.(토)오전 7시에 식전/식후 약을 전실에 두고 오셨다는 전화를 해주셨다. 병원 전화기는 우렁차게 울려서 바로 잠이 달아났다. 확실히 일어나자마자 침샘 부근이 부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속도 울렁거렸다.🥲 아침으로 단호박죽과 가지 나물이 나왔는데 나물 냄새가 너무 역해서 호박죽 몇 숟가락 먹다가 바로 버렸다.😭😭 집에서 가져온 파인애플 아니었음 쫄쫄 굶었을듯.. 유일하게 병실에 들어올 수 있는 녀석.. 좀 친해졌더니 선물도 가져온다. 동백 호수공원이 눈앞에 보이는데도 여기 병실은 포켓스탑이 하나도 안잡혀서 슬펐다. 밥 먹고 나면 몸을 좀 움직여주려고, 제자리 걸음 하면서 TV를 봤다. 속 울렁거리고 피곤한 것 말고는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피곤한 것도 밥먹고 약 먹으면 낮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