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암/방사성 동위원소 치료

퇴원 후, 첫 진료 & 핵 의학과 진료 22

새우버거♬ 2025. 3. 28. 16:06

2025.03.26.(수)

퇴원 후, 집에서 하루가 다르게 컨디션이 좋아졌었다. 또 이번엔 무지방식을 쭉 이어서 진행하고, 잠 8시간 자기, 하루 세끼 먹고 산책하기를 반복했더니 뭔가 몸이 건강해진 느낌..? 그동안 얼마나 방탕하게 살아왔는지 알게 되었다. ㅋㅋ

 

엄마가 아침에 오셔서 함께 아점을 먹고, 일찍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해서 11시쯤 병원을 갔다. 거의 대기 없이 교수님을 뵐 수 있었다.

수술에서 오른쪽 임파선을 34개 절제했고, 조직 검사 결과 5개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었다고 하셨다. 5개 발견되어서 동위원소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셨고, 그러다보니 아기 계획은 1년 정도 미뤄져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속상해하셨다. 이미 남편과 예상했던 일이었기 때문에 조금 속상해도 신혼을 더 즐겨야지 생각했다.

 

핵의학과 진료가 2시라서 시간이 넉넉하게 남아서 엄마랑 남편이랑 동백에 맛있는 빵집 밀꽃으로 갔다. 음식도 이제 자유롭게 먹어도 되기 때문에 빵을 4개 고르고, 커피도 마셔줬다. (이날 밤 잠을 못잠 3ㅅ3)

 

1시 10분쯤 핵의학과에서 일찍 진료 볼 수 있다는 전화가 와서 병원으로 달려갔다. 4년 전에도 뵈었던 정용휴 교수님께 두번째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이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설명 들었다. 그리고 치료 일정을 네 가지 후보 중 원하는 날짜로 고를 수 있어서 5월 26일로 정했다.

 

2시쯤 저요오드 식단에 대해 영양 상담실에서 설명을 듣고, 다시 핵의학과로 가서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 교육?을 받았다. 4년 전에도 받은 것이지만 뭔가 내용이 새로웠고, 옆에서 경청하는 엄마와 남편을 보며 미안함을 느꼈다. 설명해주신 간호사님께서 나를 기억하셔서 좀 놀랍기도 했다.🫢


치료 일정

4월 28일부터 갑상선 호르몬제 복용 중단
4월 28일 ~ 5월 11일 테트로닌 복용(아침 4알, 저녁 4알)
5월 12일부터 테트로닌 복용 중단 및 저요오드 식이 시작
5월 19일 4시간 물포함 금식 후, 12시 채혈, 14시 핵의학과 진료
5월 26일 4시간 이상 물포함 금식 후 11시 30분 채혈/소변검사, 12시 입원수속, 입원

 

진료비

  진료비 총액 납부 금액
진찰료